10년 넘은 우리애기 9년째부터 다리가 아프더랍니다...
운동을 많이 시켰나 아니면 운동을 못시켜서 그런가 오래키워서 어떨때는 자식 같고
어떨때는 애기, 동생 참 많이 정들었는데 어느순간 다리를 절뚝이더라고요. 그래서 안해본게 없습니다.
알아보기도 많이 알아보고 병원도 많이 다녀보고 저깁스도 맞춤이라그래서 80만원주고 맞췄습니다.
의사 선생님이 그러시더군요 이미 늦었다고 그래도 영양제 같은거는 꾸준히 먹이라고 합니다.
효과 있다더군요 나머지 다리가 아프지 않고 오래오래 함께하고 싶습니다. 홈페이지 들어와서
오래오래 함께하고 싶은 마음이라고 해서 울컥하더군요 그래서 이것저것 찾아봤는데 확실히 효과있는 성분들로 구성되어 있고
오리고기도 국내산이고 괜찮은거 같아 먹입니다. 아프기 전부터 먹였으면 좀 더 건강했을까요? 죄책감마져 들더랍니다.
이러쿵 저러쿵 푸념이 길었지만 여러분도 늦기전에 미리미리 먹이세요... 가족같은 놈 아니 가족이 아프니까 정말 마음이 아프더랍니다.
형이랑 오래오래 함께하자...